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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누드 기네스'라는 진기록(본지 7월4일자 보도)이 탄생한다. 일본 최고의 누드모델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시마무라 가오리(32·본명 마쓰모토 가오리·사진)의 소속사인 제트프로모션측이 최근 영국 런던의 기네스세계기록위원회에 '누드사진집 최다 발간'과 관련된 기록 인증을 공식으로 요청했다. 시마무라는 지난 1일 라는 제목의 20번째 누드집을 출간했다. 이 누드집은 인도에서 촬영했다. 제트프로모션측은 기네스위원회의 공인까지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걸리지만 자체 조사결과 시마무라만큼 많은 누드집을 낸 사람이 없어 기록 인정을 낙관하고 있다. 시마무라는 17세였던 88년 일찌감치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카레이스 모델과 잡지의 화보모델 등을 거쳐 를 비롯한 많은 영화에도 출연했다. 노래 실력도 발군이어서 1991년 가수로 데뷔했고,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DVD를 냈다. 시마무라는 최근 2년6개월 동안 150차례 이상이나 잡지의 모델로 등장할 만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시마무라는 90년대 말 13번째 사진집까지는 세미누드로 자태를 뽐냈고, 14집부터 헤어누드로 전환한 뒤 신선한 기획으로 일본 누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네스위원회에 제공된 20번째 사진집도 인도의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시마무라는 "누드는 내 스스로에 대한 끊없는 도전의 무대다. 기네스 공인 이후에도 누드촬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트프로모션의 미야니시 와타루 사장은 "시마무라가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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