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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예인 누드열풍이 광풍으로...
내용
거센 누드열풍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라
◇ 누드프로젝트 '파라다이스'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정유진. '조금만 벗으면 목돈을 만들어드립니다!' 누드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주도하고 누드바람이 '인터넷 강국' 대한한국을 누드천국으로 몰고가는 느낌입니다. 레이싱걸들을 등장시키거나 평범한 직장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누드동영상까지 등장했으니까요. 누드가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나 신드롬으로 번지면서 한때 최고 인터넷 검색어였던 '섹스'를 제치고 이 시대의 당당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신매체를 통해 급속히 전달되는 파급력은 과거 잡지시대에 접하던 누드와는 아예 비교대상이 되질 못합니다. 특히 일부 여자연예인들이 스스럼없이 옷을 벗어 인터넷과 모바일서비스로 팬들을 만나게 되면서 연예계의 신종 돈벌이사업으로 떠올랐는데요. 권민중 김지현 성현아 황혜영 곽진영 김완선 비키 소냐 정유진 등 이미 10여명이 옷을 벗었고, 현재 추진중인 누드프로젝트만 7~8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연예인 누드열기는 희소성의 가치가 한몫
◇ 누드촬영후 인터넷 해킹으로 화제를 모았던 성현아. 누드는 벗은 주인공의 인기나 몸매 외에도 연예인이라는 희소성의 가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패턴이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그 희소성 마저 사라진 느낌이지만 연예인중 첫번째 누드집의 주인공인 유연실이나 이후 선보인 서갑숙의 에로누드집까지 희소성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한동안 대단한 뉴스가 됐지요. 요즘엔 하도 많은 연예인들이 누드집을 내 일일이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 됐습니다.
누드집이든 에로영화든 여자연예인이 옷을 벗을땐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요. 파격적인 변신과 젊은 날의 탱탱한 몸매를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것이겠지요. 과연 그럴까요. 깊은 내막은 결국 돈입니다. 기획단계부터 개런티부터 정하고 연예인들을 유혹하고 흥정을 하니 말해 뭣하겠습니까. 또 단지 벗었다는 하나의 이유만으로 수천 수만건의 접속건수가 답지합니다. 너도나도 혈안이 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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